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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만들기]홈메이드 쪽자 만들기, 추억 만들기, 인싸템!!

by DH_89 2020. 4. 15.

오늘은 4월 15일! 4/15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다들 투표는 하시고 오셨지요?

국민의 권리! 투표 꼭 하고 오셔요. 

저녁 6시까지라고하니까 아직 시간이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30분 줄을 서서 사전투표를 하고 왔었는데요,

발열 체크부터 손소독제, 비닐장갑끼기, 1m 거리두며 줄서기까지 ㅎ

정말 방역에 엄청 신경을 쓴 투표라
기억에 많이 남을꺼 같습니다.

 

투표방송을 보며, 지난 주 간식으로 만들어 먹었던 #달고나 #쪽자 만들기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지난주 나혼자 산다를 보며 달고나 세트를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어요 ㅋㅋ

아놔, 이놈의 지름신!! 방송보고 바로 다음날 쿠팡으로 추억의 달고나 셋트를 샀습니다!!

 

가격은 대체로 1만원 미만대라서, 와이프 허락없이(?) 운좋게 쉽게 겟! 했는데요 ㅎㅎ

(허락 받아야하는 ...)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일 스텐레스(추억의 달고나 세트), 설탕, 식소다, 쟁반, 버너, 나무 젓가락"

달고나 셋트안에 모양, 누루기, 쪽자만드는 동판?, 긁게가 이 다 들어있어요.

 

너무 좋아서 비닐도 안찍고 인증샷부터 찍었네요 ㅋㅋ

 

비닐을 뜯고, 한번식 다 씻어주시구요. 본격적인 달고나, 쪽자 만들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step. 1 구리동판에 설탕을 1/3 정도 부어줍니다.

(달고나 양을 많게 하려면, 취향에 따라 더 넣어주셔도 됩니다!)

 

설탕을 조심스럽게 담아 줍니다.

 

 

step. 2 설탕을 버너, 불위 에 올리고 녹여줍니다.

 

불에 올려서 녹여줍니다.
중간중간 타지 않게 잘 저어주며 녹여줍니다.

 

중간중간 타지 않게 잘 저어주셔야합니다.

이제 제법 색깔이 그럴듯하게 나오지요? 냄새도 아주 달콤합니다 ㅎㅎ

 

step. 3 설탕을 녹인 후 식소다를 넣어줍니다. (조금만!!)

 

식소다를 한 두번 콕 찍어 넣습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식소다를 너무 많이 넣어주시면 타거나, 급격하게 부풀어 올라요!!

그 옛날 추억을 기억하시면서 한번 두번 콕 찍어 넣고 잘 돌려주세요.

이렇게 만들다보니 예전 국민, 초등학교 앞에서 만들으셨던 아저씨들이 상당히 실력자셨던거....

그 감을 못 찾아서 몇번 실패하고 눌러붙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ㅋㅋ

 

 

타지않게 엄청나게 저어 줍니다 ㅋㅋㅋ

 

자 달고나가 만들어지면서, 쪽자가 만들어지면서 옛날 생각도 같이 만들어집니다 ㅠㅠ

그 순수했던 시절로, 예전 추억을 소환하는 놀라움이 있네요.

 

 

조금 뻑뻑?할 때 까지 저어주세요!

 

step. 4 타지 않게 잘 저어주신 후 쟁반에 붓습니다.

 

쟁반에 달라붙지 않게 아시죠? 설탕을 뿌리기!! 중요합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쟁반에 안둘러붙게, 설탕을 뿌려주셔야합니다!! ㅋㅋ

설탕 안뿌리면.. 달라붙어요 ㅋㅋ 어휴 얼마나 혼이난지...

 

step. 5 누르기 작업이 들어갑니다! 

쟁반에 부어주신 후 표면이 조금 굳어야해요!!!

너무 안 굳은 상태에서 누르게되면 다 달라 붙어요 ㅠㅠ 여기서 실패를 많이 했습니다.

 

표면이 굳어야합니다! 명심하세요!! ㅋㅋ

 

표면이 어느정도 굳었다고 생각이 되시면 이제 누르기로 마지막 작업이 들어갑니다!

 

 

꾸욱!! 눌러주세요! 

 

step. 6 누르기 작업 후 모양을 내면 짠~ 완성!

 

취향대로 모양대로~ 눌러서 만들어주세요!!

 

이렇게 짠~ 완성이되었습니다 ㅎㅎ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하트 한번 만들었구요~ ㅋㅋ 

총 소요시간은 10분 내외가 됩니다 ㅎㅎ

준비한 것에 비해 많이 빨리 끝나서, 조금 아쉽기도 하지면 그만큼 빨리 만들수 있어서 재밌네요 ㅎ

 

집에만 있기 심심하신분들, 달고나 만들기 / 쪽자 만들기 도전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설겆이는 물에 충분히 담궈주시면 금방 씻겨나가니 걱정하지마시구요!

설탕이 많이 들어가서 다이어트에 걱정이 되지만, 적당히 만들어 먹는 재미가 좋습니다!

달고나가 만들어지며, 어린시절도 회상하며,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캠핑가서도 엄마, 아빠의 능력을 뙇! 보여주시면!

친구들이랑 여행가서도 인싸템으로 통할듯 합니다!

 

달고나, 참 달달하고나~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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