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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카페] 어른도, 아이도 좋아하는 달고나 커피 만들기!(Feat. 카누, 쪽자

by DH_89 2020. 4. 5.

안녕하세요! 어제, 오늘 날씨가 너무 좋은 하루네요.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진세가 줄어드는 이 때가 더 중요한 때라, 사회적/물리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오늘은 밖을 안나가기로 결심!

우리집 카페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그 이름하여, 핫하디 핫한!!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보기로!! 두둥!

ㅋㅋㅋ

부산 지역에서는 달고나란 이름 보다는 "쪽자"라고 더 많이 알려져있는데요,

국민학교&초등학교 시절 시침핀으로 침 묻히며 100원, 200원에 별모양, 하트모양 쪽자 만들기 다들 해보셨을겁니다 ㅋ

 

그 쪽자 아니,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커피(카누), 설탕, 물(뜨거운 물도 좋아요), 계량 스푼, 접시, 우유, 컵 + 거품기(있으면 좋아요)"

 

 

거품기 대신, 숟가락으로 파이팅하셔도 됩니다!

 

준비물을 다 준비하신 하셨지요? 이제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커피 + 설탕 + 물의 비율 조절, 1 : 1 : 1으로 기본 셋팅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취향에 따라 달게 드시고 싶으신 분은 설탕의 비율을, 진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은 커피의 비율을 좀 높여주세요!

   

커피 + 설탕 + 물, 1:1:1 섞은 모습

 

2. 숟가락(또는 거품기)를 이용해서 섞어 주시면 됩니다.

   평균 400번~600번이라고하는데, 인정사정 없이 섞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ㅋㅋㅋㅋ

   숫자 세다가 까먹고, 일단 2인 1조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ㅋㅋ 왜냐 팔이 아파요 ㅋㅋ

   달고나 커피 + 팔뚝살 제거 효과까지 1석2조네요 ㅋㅋ!! 

커피를 잘게 부순다는 생각으로..처음에는 쉬웠으나..

처음에는 커피의 색깔이 진해서 그런지 짙은 갈색으로 나오다가 계속 섞어주시면 색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연한 갈색(믹스 커피색)으로 변하고 조금 더 섞어주시면, 숟가락에서 살짝 떨어질 정도의

점성이 되면 멈춰주시면 됩니다. (어휴, ㅋㅋ 왼손, 오른손, 다른 손 빌려서 했네요 ㅋ)

 

3. 우유, 컵을 준비합니다.

유리 컵에 70~80%, 70~80부 능선까지 먼저 우유를 넣어주시구요,

그 위에 힘들게(?) 만드신 달고나를 올려주시면 마무리 입니다! 

 

살포시 이쁘게 올려주는 센스도 중요하겠지요?
모양이 그럴듯 합니다만? 와인잔이네요?ㅋㅋ
달고나 커피 완성!!!

생각보다 참 쉽지요!?

시험 삼아 한번 만들어봤는데 모양은 그럴듯합니다! ㅎㅎ

 

취향에 따라 커피나, 설탕을 더 첨가해 주셔서 만들어보셔도 좋을꺼 같습니다!

맛은 이 세상 커피의 맛에 길들어있던 저라, 저 세상의 커피를 맛보니 !!

 

4. 우리 집 베란다 카페에서 마무리 ~^^

 

커피 한 잔의 여유는 언제든 좋네요 ! ㅋ

 

이렇게 만들어보고, 부모님댁에 가는데 부모님댁에서 신기술 한번 보여드려야 겠어요 ㅋ

 

오늘의 "달고나(쪽자) 커피" 만들기라는 신기술 장착 후 다음번엔 "쪽자"만들기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더 맛있는 커피만들기 방법 있으면 서로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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