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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카페, 물금 근교 카페] 뷰 맛집, 마운틴뷰, 스트롤링 카페 힐링 타임

by DH_89 2020. 4. 4.

3월을 마무리하고, 4월 첫 주말.
날씨도 좋아 밀렸던 이불빨래하고, 스스로에게 위로를
줄 겸 와이프랑 같이 집 근처 카페를 다녀왔답니다.

부담되지 않는 거리와, 적당한 싱그러운 산들바람.
그리고 주위가 고즈넉한 곳을 찾다보니 저희가 찾은 곳은!

바로, 양산 "스트롤링 커피 로스터" 입니다🧐

주차장도 마당에 요로코롬~^^

산길을 구불구불 운전하며, 흩날리는 벚꽃잎을 지나치며
낙동강을 흘러보내는데, 운전하는 자체가 휴식이네요~^^

과연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 하고 생각하셨다면!! 띠용~
오히려 지금 추세는 이런 외곽 지역에 더 많이 생기는거 같으네요ㅎㅎ

결혼하기 한 2년 전쯤 방문했던 곳인데 그때 좋았던 마음으로 오니, 다시와도 좋았습니다.👍👍

통 큰 창으로 되어있어 시원시원합니다~

스트롤링의 장점은 보는 맛도 있어야하지만, 먹는 맛도 있다는 것!!!

시골(?)에서 찾는 도시의 맛이라서 그런지 가격은 조금 있다고 생각이 될 법도 한데,

직접 손수 만들어주니 전혀 아깝지 않은 느낌입니다.

만드는 모습도 직접 볼 수 있어서 신기하기도 했고,
신뢰가 많이 가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바닐라 라떼, 초코 식빵을 시켰습니다.
라떼는 말이야~ 초코보다 덜 다니 라떼를 마시고 식빵을 먹으라는 친절한 직원분 설명까지ㅋㅋㅋㅋ
개그인듯, 개그 아닌듯ㅋㅋ

그리고 나서는 살짝 지적인척 사진을 또 찍습니다.

+ 군주론

ㅋㅋㅋㅋ
두 사진의 차이점 보이시나요?
보이신다면 여러분은 지성인입니다.
1주일째 가방에 들고만 다니며 체력을 키우는 군주론을 잠깐 꺼내서 읽어보내요ㅎㅎ

2년전보다는 실내 인테리어도 바뀌고해서 많이 밝아진 느낌!
날도 좋아서 밖을 바라만 봐도 눈도 건강해지는 느낌!!

저도 나중에 시골에 살고 싶네요 ㅋㅋㅋ

카페 안에서 보이는 창 밖 풍경입니다.
완전! 뷰깡패 정도가 아니라 뷰맛집? 뷰마피아? 뷰갱단?의
모습입니다ㅎㅎㅎ

사회적, 물리적 거리두기의 모습으로 예전처럼 줄서서 드시는 모습이 아니라서 한편으로는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것이 부담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더군요.

내부 모습, 넓고 깔끔합니다

탁트인 뷰와, 실내 실외 모습, 시골 외곽에 위치 한 것으로 만으로도 위안과 힐링이 되는 카페입니다.

마당에도 자리가 있어요

날이 좋아서 그런지 마당에는 가족단위의 손님도 계시더라구요. 보기 좋았습니다.😘

쉼을 찾으러온 나그네에게, 마음의 양식까지 주시려고 책도 비치해 놓으셨나요?!

책을 들고가서 보시는 분은 많이 없었지만,
놓은 사장님의 마음 자체로만으로 감동을 받았네요^^

오늘의 포스팅은
양산 카페, 물금 근교 카페 "스트롤링"이었습니다.
추천드려요~~^^

위치 : 경남 양산시 원동면 화제로 190

p.s 양산 순매원 다녀오시는 길에 들려도 좋습니다~^^

 

마운틴뷰, 물금 근교 카페, 양산&원동 카페 "스트롤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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